(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황주찬(서인천고)이 하나증권 제5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대회 18세부 남자 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황주찬은 30일 강원 양구 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9일째 18세부 남자 단식 결승에서 김률(천안중앙고)을 2-0(6-2 6-0)으로 완파했다.
황주찬은 "김률의 백핸드가 좋아 경기 전 불안감이 있었지만 제 왼손 포핸드와 상대 백핸드 싸움에서 잘 풀렸다"며 "우리 학교팀 형들이 최근 3∼4년 동안 국내 대회 결승에 오르고도 우승하지 못했는데 제가 마침내 해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16세부 남자 단식 결승에선 이관우(양구고)가 1번 시드 박도현(안동고)을 2-1(4-6 6-1 6-2)로 꺾고 우승했다.
이관우는 "첫 세트를 내줬지만 우승하고 싶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정기훈 감독님과 안명제 코치님이 경기 스타일을 잡아주고 상대 약점을 알려줘 그것을 생각하면서 경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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