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홈런 두 방을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김도영은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24호와 25호 홈런을 잇달아 쏘아 올렸다.
몰아치기에 성공한 김도영은 강력한 라이벌 오스틴 딘(24홈런·LG 트윈스)을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김도영은 1회말 2사 후 첫 타석에서 SSG 선발 김건우의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좌중간 펜스를 훌쩍 넘겼다.
지난 28일 두산 베어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다.
3회에는 1사 3루서 중전 안타로 타점을 추가한 김도영은 4회말 2사 후 김건우의 시속 144㎞ 직구를 두들겨 다시 한번 좌중간 펜스를 넘겼다.
김도영이 홈런 단독 1위가 된 것은 지난 9일 이후 21일 만이다.
김도영은 또한 오스틴과 박건우(NC 다이노스)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전 구단 상대 홈런도 작성했다.
KIA는 4회까지 7-0으로 크게 앞섰다.
shoeles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