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경현 기자] 현대위아가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향후 경영 목표를 담은 ‘2026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고객, 협력사,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ESG 경영 목표와 이행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투명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ESG 거버넌스와 지속가능경영 체계 강화 방침이 수록됐다.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현대위아는 협력사 공급망 ESG 평가를 시행하고 고위험 협력사의 개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67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급망 ESG 평가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협력사에 낮은 이자율로 대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기술 지원 및 ESG 교육을 통해 협력사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지난 5월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승인받는 성과를 거뒀다. SBTi 인증 여부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부품사를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되는 만큼, 현대위아는 사업장 내 직간접 배출(Scope 1·2)을 2030년까지 36.5% 감축하고 공급망 배출(Scope 3)은 2035년까지 31.8% 줄여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부문에서는 무재해 달성, 안전문화 정착, 중대사고 제로를 목표로 내걸었다. 지난해 4563건의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주요 위험요인에 대해 80건의 개선 활동을 진행해 중대재해 발생 건수 0건을 기록했다. 협력사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은 2024년 118개사에서 지난해 408개사로 확대했다.
인권경영 측면에서는 지난해 수립한 로드맵에 따라 올해부터 인권영향 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시범 평가를 시행한다. 향후 국내외 주요 사업장과 자회사를 대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현대위아의 ESG 경영 의지와 주요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며 “협력사, 고객,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회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