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영환 제36대 충청북도지사 이임식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김영환 제36대 충청북도지사가 6월 30일(화) 충북도청 문화홀에서 이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마쳤다.
이날 이임식에는 20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4년간 도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김 지사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의 새로운 출발을 따뜻하게 환송했다.
이임식은 도지사 약력 소개, 도정 4년 발자취를 담은 특별 영상 시청, 송공패 증정, 이임사, 직원 대표의 송별편지 낭독 순으로 차분하면서도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지난 2022년 7월 취임 이래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라는 도정 목표와 ‘충북, 중심에 서다’라는 새 브랜드 슬로건 아래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충북을 진정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초 목표했던 투자유치 60조원을 넘는 85조원 달성하며 비수도권 최고 수준의 투자 실적을 기록했고, '도시농부', '일하는 밥퍼' 등 창의적인 일자리 정책으로 고용률 고공행진을 견인했다.
대한민국 중심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인프라 확장도 눈부셨다.
청주국제공항은 사상 최다 이용객 기록을 경신하며 중부권 거점공항을 넘어 전국적인 공항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이라는 더 큰 도약을 위한 강력한 동력을 확보했다.
더불어 바다가 없는 한계를 극복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은 그간 소외됐던 충북이 국가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축으로 거듭나는 뼈대가 됐다.
이 외에도 전국 최고 수준의 출생아 수 증가율을 기록하고, 오송 제3국가산단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통한 K-바이오스퀘어 조성 기반 마련, 전국 최초 ‘의료비 후불제’ 도입 등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김영환 지사는 이임사를 통해 “4년 전, 고향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도청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부터 저의 유일한 꿈은 국토의 중심에 있으면서도 늘 변방에 머물렀던 충북을 대한민국의 진정한 중심으로 만드는 것이었다”며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이제 우리는 당당하게 ‘충북, 중심에 서다’라고 외칠 수 있게 됐다”고 벅찬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제 임기를 마치고 평범한 도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지만, 충북을 향한 저의 사랑과 자부심은 영원히 변치 않을 것”이라며 “민선 8기의 혁신과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 새롭게 출범할 민선 9기 충북도정이 더 큰 발전과 번영을 이뤄내길 진심으로 기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식을 마친 김 지사는 그림책정원 앞 배웅 나온 직원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송을 받으며 정든 도청을 떠났다.
한편 김 지사는 1955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1973년 청주고를 거쳐 1988년 연세대학교를 졸업했고, 8년간 치과의원을 개원했다. 제15대, 제16대 국회의원(안산 갑),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이후 제18대, 제19대 국회의원 및 민선8기 충청북도지사를 지냈다.
Copyright ⓒ 파이낸셜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