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MOA, 중국 인기 배우 송위룡 신작 ’천향’·’야구골두’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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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MOA, 중국 인기 배우 송위룡 신작 ’천향’·’야구골두’ 공개 예정

이뉴스투데이 2026-06-30 17:38: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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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아]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중화권 콘텐츠 전문 OTT MOA(모아)가 중국 인기 배우 송위룡 주연의 신작 드라마 ‘천향’과 ‘야구골두’를 국내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최근 송위룡은 ‘2026 글로벌 OTT 어워즈’ 참석을 위해 부산을 방문해 피플스 초이스상을 수상하며 국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입증한 만큼 신작 ‘천향’과 ‘야구골두’를 향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천향’은 백 년 전 전쟁 이후 탄생한 정체불명의 종족인 이족의 운명을 배경으로 그린 선협 판타지 로맨스다. 뇌수원(송위룡)은 형을 구하기 위해 청구의 고아 소녀 소방추(쥐징이)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지만, 함께 수련하는 과정에서 점차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소방추의 숨겨진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은 운명을 뒤흔드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특히 ‘천향’은 송위룡과 쥐징이의 호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 송위룡과 4천년에 한 번 나올 미녀로 불리는 쥐징이의 만남으로 비주얼 조합에 대한 기대가 높다. 또한 ‘장월신명’을 연출한 국각량 감독이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판타지 선협극이라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반면 ‘야구골두’는 선협 판타지 ‘천향’과는 결이 다른 청춘 로맨스물이다. 1990년대를 배경으로 위태로운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을 그리며 상반된 분위기를 선사한다.

부모의 재혼으로 가족이 된 천이(송위룡)와 먀오징(장정의)은 상실의 아픔 속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성장한다. 하지만, 성인이 된 뒤 방화 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은 이별하게 된다. 시간이 흐른 후 둘은 재회하면서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감정선을 그려낸다. 혈연이 아닌 남매로 자란 두 사람이 수많은 상처를 딛고 서로의 곁에서 진정한 구원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야구골두’는 ‘점연아, 온난니’를 연출한 유준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장정의와는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유준걸 감독은 빠른 전개 속에서도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짚어내는 연출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다. 송위룡과 장정의의 강한 캐릭터와 금기를 건드리는 로맨스 설정이 어떻게 맞물릴지 중국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OA 관계자는 “‘천향’과 ‘야구골두’ 모두 국내 시청자들의 기대가 큰 작품인 만큼 완성도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준비 중”이라며 “공개 시점 역시 신중하게 조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작품 모두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송위룡의 출연작인 만큼, 내부적으로도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주목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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