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 "스벅 가야지" 배재고 논란에 "사안 엄중하게 받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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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스벅 가야지" 배재고 논란에 "사안 엄중하게 받아들여"

이데일리 2026-06-30 17:31: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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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5·18 조롱 논란에 휩싸인 배재고 야구부가 촬영한 ‘불꽃야구’의 편집본 공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사진='불꽃야구'
사진='불꽃야구'


30일 ‘불꽃야구’ 제작진은 “지난 6월 29일 불거진 배재고등학교 야구부와 관련한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신중한 검토를 거쳐 방송 여부가 결정되는 대로 안내드리겠다.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불꽃야구’ 선수단인 불꽃 파이터즈는 지난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배재고와 대결을 펼쳤다. 해당 경기는 SBS 플러스 ‘특집 불꽃야구 생중계’를 통해 방송된 바 있다. 해당 경기의 편집본이 제작사인 스튜디오 C1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배재고 야구부의 논란이 불거지며 공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앞서 지난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배재고 소속 일부 선수들은 광주제일고와의 경기 중 응원가에 맞춰 춤을 추며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라고 외쳐 논란이 된 바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서울시교육청은 “역사적 아픔을 희화화하거나 특정 지역을 조롱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표현은 교육적으로 바람직하지 않고 학생 스포츠 현장에서 있어선 안 될 일”이라며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광주제일고 야구부 선수단과 학부모, 동문 여러분, 광주시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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