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도일보 DB
민선 9기 대전 기초단체장들이 1일 취임한다.
6·3 지방선거로 당선된 이들은 모두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같은 당 허태정 대전시장과 원팀으로 시너지 극대화에 나설 전망이다.
중구와 유성구는 기존 구청장이 재선과 3선에 성공하면서 구정 연속성이 기대되고 나머지 3개 구는 수장이 교체돼 구정에 새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30일 대전 5개 구에 따르면, 5개 구청장 당선인들은 이날까지 인수위원회 활동을 마무리 짓고 1일 구청장 취임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구정 운영에 돌입한다.
동구는 민선 7기에 동구청장을 역임했던 황인호 청장이 다시 구정을 이끈다. 황 청장은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조기 개발, 대전시립병원 조기 건립, 주거환경 개선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중구는 김제선 청장이 재선에 성공해 민선 8기에 이어 중구청을 이끌게 됐다. 김 청장은 도시균형발전 조례 제·개정과 교부금·기금 집중 지원, 대전 도심융합특구 확대 지정, 공공도서관 확대 등을 주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서구는 전문학 청장이 서구청의 새로운 수장으로 입성했다. 전 청장은 'MY서구 앱' 구축, 방치된 유휴 공간 50개소 이상을 녹색 쉼터로 재생하는 '그린 오아시스' 설치, '서구형 사회적 일자리 법인' 설립,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 추진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 된다.
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유성구는 3선 구청장이 배출됐다. 정 청장은 스타트업 투자 지원을 통해 공공실증에서 판로개척까지 연결되는 창업중심도시 조성을 1호 공약으로 냈다. 과학과 예술이 결합 된 공공복합청사(구암동) 건립, 봉명동 온천로 일원 '테크아트 로드' 조성 등 민선 8기에 이어 연속성 있는 사업 추진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덕구는 김찬술 신임 구청장이 운영에 나선다. 김 청장은 노후 된 대전산단을 AI·탄소중립 기반의 미래형 스마트 그린 산단으로 대개조하는 공약을 약속했다. 또 대청호-계족산 생태관광문화도시 조성, 재건축·재개발 적극 지원을 통한 주거 안심 도시 대덕 등을 강조했다.
정바름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