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국제선 등 4개 공항 예약택시 승차존 설치…"불법 정차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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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국제선 등 4개 공항 예약택시 승차존 설치…"불법 정차 예방"

이데일리 2026-06-30 17:19: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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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예약택시 불법 정차로 교통혼잡이 심한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주변 등에 예약택시 승차구역이 설치됐다. 예약택시 정차 문제 해소로 교통혼잡 등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보 4월 3일 ‘김포공항 앞 버스정류장에 늘어선 택시… 시민들 “사고날까 불안”[르포]’> 참고

김포공항 국제선 2층 예약택시 승차구역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택시에 짐을 싣고 있다. (사진 = 한국공항공사 제공)
김포공항 국제선 2층 예약택시 승차구역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택시에 짐을 싣고 있다. (사진 = 한국공항공사 제공)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김해·청주·대구 등 지방공항 4곳에서 예약택시 승차구역을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예약택시 승차구역은 △김포공항 국제선 2층 1번 게이트 전면(40m) △김해공항 국내선 1층 1번 게이트 전면 △청주공항 시내버스 승강장 전면과 △대구공항 국제선 1~2번 게이트 주변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11월 김포공항 국내선 주변을 시작으로 제주·양양·광주공항에서 예약택시 승차구역을 설치했고 이번에 대상을 확대했다.

공사는 공항 이용자들이 최근 카카오택시·우버 등 예약택시를 이용하자 해당 택시들이 손님을 태우기 위해 공항 주변 도로에 불법 정차하는 문제 등이 지속되자 예약택시 승차구역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예약택시 승차구역 확대로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예약 플랫폼 택시 업체와 협력해 지정된 승차구역 외 정차를 제한함으로써 공항 내 안전한 교통환경을 확립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예약택시 승차구역 확대는 국내외 이용객 모두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하게 하려는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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