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2026 서울한옥 미래상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한옥 4.0 재창조계획’ 중 ‘새로운 일상 속 한옥’의 실천사업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공모 주제는 ‘내일의 제기동, 한옥의 시간을 짓다’이다.
참가자들은 한옥과 시장, 골목과 생활문화가 공존하는 제기동을 배경으로 미래 세대가 살아갈 새로운 도시한옥의 모습을 제안하게 된다.
참가 자격은 건축, 도시, 조경, 실내건축 관련 분야 전공자이며 단독 또는 최대 3인 이내로 팀을 꾸려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대상지인 제기동 일대는 약 165동 한옥이 밀집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시는 이번 공모를 아이디어 경연에 그치지 않고 도시한옥의 새로운 가능성을 검증하는 실험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진석 시 주택실장은 “제기동은 전통시장의 역동성과 한옥의 서정성이 공존하는 도시자산이자 미래 한옥의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전문가들의 창의적인 제안이 K-건축과 K-컬처를 함께 이끌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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