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 한궁대회를 열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섰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광주시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7회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 내 30개 경로당에서 2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경로당에서 꾸준히 연습한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경로당에서 회원들과 함께 연습하며 오늘만을 기다렸다"며 "사람들과 함께 과녁을 맞히며 몸도 마음도 한층 젊어진 기분이다. 승패를 떠나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강빈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장은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를 접목한 생활체육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종목"이라며 "건강 증진은 물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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