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호남에 425조 원 초대형 투자 발표…광주에 차세대 반도체 팹 2기 세운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삼성, 호남에 425조 원 초대형 투자 발표…광주에 차세대 반도체 팹 2기 세운다

데일리 포스트 2026-06-30 16:21:50 신고

3줄요약
ⓒ데일리포스트=삼성 사업장 이미지 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데일리포스트=삼성 사업장 이미지 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삼성이 수도권 위주의 반도체·IT 공급망을 전라권으로 전격 확장하며, 호남 지역에 총 425조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자본을 투입한다.

삼성은 30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글로벌 최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AI 데이터센터 ▲무탄소 미래 에너지 등 호남 지역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중장기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의 최대 핵심은 광주광역시에 들어설 차세대 반도체 생산기지다. 삼성전자는 광주에 약 400조 원을 유치해 신규 반도체 팹(Fab) 2개를 건설, 글로벌 반도체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수요 폭증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용인 국가산업단지 이후의 미래 클러스터 조성 시점을 대폭 앞당긴 결과다.

삼성전자는 전력·용수 등 필수 인프라와 인력 확보, 정주 여건 등 전폭적인 인센티브 지원이 기대되는 광주를 최종 후보지로 확정하고 수도권과 양대 축을 이루는 차기 반도체 핵심 축으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남 해남 솔라시도에는 삼성SDS가 인공지능(AI) 경제 영토 확장을 위한 210MW(메가와트)급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독자 구축한다. 솔라시도 데이터센터는 오는 2026년 하반기 착공에 돌입해 2028년 첫 가동을 목표로 주행한다. 해당 인프라는 정부의 AX(AI 전환) 지원 헤드쿼터로서 금융·국방·공공 서비스 AX를 주도하는 것은 물론, 대학·연구소의 R&D 역량 강화와 로봇 AI 모델 학습 등을 지원하는 '피지컬 AI'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에너지 및 공급망 부문에서는 삼성물산과 삼성전자가 유기적으로 결합한다. 삼성물산은 호남 지역에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을 실현하기 위한 무탄소 미래 에너지 투자를 확대한다. 원전 및 신재생 에너지 기반의 무탄소 발전을 비롯해 영광 수전해 설비 투자, 고온수전해(SOEC) 기술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실증에 자본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이와 연계해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 내에 디지털 트윈 기반의 혁신 허브 공장과 에너지 절감형 히트펌프·공조기기 생산 시설을 고도화하고, 전북 고창에는 글로벌 최첨단 물류 센터를 신규 건설해 서남권 공급망 허브를 완성할 계획이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호남 지역 대규모 투자는 미래 첨단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단이자,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할 이정표”라며 “인프라와 기술, 에너지가 융합된 글로벌 수준의 첨단 산업 생태계를 호남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 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