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자금 탕진 들킬까봐” 친모 둔기로 살해하려 한 20대男…징역 5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도박자금 탕진 들킬까봐” 친모 둔기로 살해하려 한 20대男…징역 5년

경기일보 2026-06-30 16:16:24 신고

3줄요약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인천지법. 경기일보DB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인천지법. 경기일보DB

 

인천지법 형사14부(손승범 부장판사)는 도박으로 돈을 탕진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친어머니를 살해하려 한 혐의(존속살해미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실행 과정에서 어머니가 사망할 수 있음을 분명히 인식하고 용인했다”며 “순간적으로 확정적 살인 고의를 가지고 둔기로 어머니 머리 부분을 약 10여회 가격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점, 피해자인 모친과 아버지가 선처를 탄원한 점, 초범인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19일 오전 8시30분께 인천 연수구 한 아파트에서 친어머니 B씨(57) 머리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2023년께부터 도박을 하면서 모은 재산과 은행 및 대부업체에서 빌린 돈을 모두 탕진했다. 이후 B씨에게 “대출금을 갚는 데 돈이 필요하다”고 말해 합계 2억원 상당의 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B씨가 계좌에 있다는 돈을 확인하기 위해 함께 은행에 가자고 요구하자 이를 숨기기 위해 범행을 마음먹은 것으로 파악됐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