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외환당국이 올해 1분기(1∼3월)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약 136억달러(약 21조원)를 순매도했다.
한국은행이 30일 공개한 '2026년 1분기 외환당국 순거래'에 따르면 외환당국은 올해 1분기 시장 안정을 위해 136억2천800만달러를 순매도했다.
2024년 4분기부터 6개 분기 연속 순매도다. 이 기간 총 순매도 규모는 약 453억5천200만달러다.
1분기 순매도 규모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였던 작년 4분기(-224억6천700만달러)보다 적었다.
1분기 중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 작년 말 1,439.0원에서 올해 3월 말 1,530.1원으로 올랐다.
지난 3월 중동 전쟁 발발로 환율이 급등하자 외환당국이 환율 방어에 나서면서 3월 한 달간 외환보유액은 39억7천만달러 감소했다. 이는 작년 4월(-49억9천만달러) 이후 11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였다.
한은과 재정경제부는 2019년 3분기부터 분기별로 외환 당국의 달러 총매수와 총매도의 차액을 공개하고 있다.
wisefool@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