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캠 있으니 괜찮나?" 부모들 머리싸맨 질문, 복지부가 답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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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캠 있으니 괜찮나?" 부모들 머리싸맨 질문, 복지부가 답 준다

이데일리 2026-06-30 16:15: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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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아이를 잠깐 혼자 두고 외출해도 될까.” “게임기를 강제로 빼앗아도 될까.”

부모들이 한 번쯤 고민하는 양육 상황을 퀴즈로 풀며 올바른 양육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가 7월 한 달간 열린다.

(사진=보건복지부)
(사진=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와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부모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긍정양육 129 원칙 실천을 넓히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긍정양육 자가진단’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긍정양육 자가진단은 실제 양육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구성한 온라인 참여형 교육이다. 참여자는 자녀 연령대인 △영아 △유아 △아동 △청소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연령에 맞는 퀴즈를 풀고 긍정양육 129 원칙에 따른 해설을 확인할 수 있다.

영아기에서는 ‘홈캠이 있으니 아이를 혼자 두고 잠깐 편의점에 다녀와도 될까요’와 같은 상황이 제시된다. 아동기에서는 ‘아이가 게임을 더 하겠다고 떼를 쓰는데 게임기를 강제로 빼앗는 게 정답일까요’ 등 실제 양육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다룬다.

이벤트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워터파크와 직업체험 시설 이용권을 20가족(4인 기준)에게 제공한다. 모바일 음료 교환권도 1000명에게 증정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결과를 인증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전국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보호자가 이벤트 참여를 인증하면 육아용품도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이벤트가 끝난 뒤에도 부모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긍정양육 129 원칙과 연령별 양육 고민을 다룬 토크콘서트 4편을 제작해 배포한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공익광고도 송출할 예정이다.

김유임 국가아동권리보장원장은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며 후회하거나 고민하는 일이 많다”며 “이번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양육 태도를 돌아보고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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