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용태 의원(포천·가평)이 강조해온 농어촌 교육격차 해소 구상이 현실화되고 있다. 포천시에 자기주도학습센터 4개소가 추가 선정돼 총 9개소로 확대되면서 도농복합지역 교육혁신의 선도 모델이 가시화됐기 때문이다.
30일 김용태 의원실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날 전국 11개 시·도에서 총 52개소를 자기주도학습센터로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천에서는 민군상생협력센터, 대진대, 소흘시립도서관, 면암중앙도서관 등 4곳이 포함됐다. 이로써 전국 100개 자기주도학습센터 중 9곳이 포천에 배치되면서 지역 교육 인프라 확충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김 의원이 국회와 입법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국회 교육위원회 현안질의에서 “교육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에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집중 설치해 실질적 성과를 내는 선도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현장에서도 성과가 확인되고 있다. 포천 소흘읍의 ‘두런두런 자기주도학습센터’는 학생 성적 향상과 함께 입소 대기자가 30~40명에 이를 정도로 호응을 얻으며 우수 운영 사례로 꼽힌다. 단순 시설 확충을 넘어 학습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정책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의원은 제도적 뒷받침에도 나섰다. 그는 농어촌 학생의 방과 후 교육활동과 교육시설 지원을 강화하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며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왔다. 단기 예산에 의존해 사업이 중단되는 기존 한계를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김 의원은 “포천에 9개 자기주도학습센터가 운영되는 것은 지역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획기적인 성과”라며 “포천시와 교육지원청의 협력이 만들어낸 교육혁신 사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에서 정말 필요로 하는 교육 지원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센터의 실효성과 연속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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