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컬현장] 키비츠, 'K팝 팬심 불지를 AOMG표 5소녀 힙합산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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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컬현장] 키비츠, 'K팝 팬심 불지를 AOMG표 5소녀 힙합산소'(종합)

뉴스컬처 2026-06-30 15:25: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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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크루 키비츠(Keyveatz). 사진=김규빈 기자
걸크루 키비츠(Keyveatz). 사진=김규빈 기자

[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걸그룹 느낌의 완벽한 다섯 멤버가 딥한 언더그라운드 감성과 함께, K팝 신의 새 문을 여는 자신만의 비트를 울리기 시작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신촌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는 AOMG 걸크루 '키비츠'(Keyveatz) 첫 EP 'OXY_GEN'(옥시_젠)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는 타이틀곡 'OXY'와 수록곡 'SUCK IT UP' 등의 무대시사와 함께, 정식 데뷔행보를 시작하는 키비츠 다섯 멤버들의 당찬 포부를 듣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걸크루 키비츠(Keyveatz). 사진=김규빈 기자
걸크루 키비츠(Keyveatz). 사진=김규빈 기자

'키비츠'(Keyveatz)는 '아이랜드2' 출신 손주원, 유이, 엄지원 등과 함께 ‘2025 AOMG 글로벌 크루 오디션’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강예슬, 김유나 등을 더해 5인조로 결성된 AOMG 첫 걸크루다. 

‘Make It New(메이크 잇 뉴)’라는 명칭의 AOMG 2.0 리브랜딩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이들은 ‘Key Beats’와 ‘Catch My Breath’ 등 프리싱글 행보와 함께 언더그라운드 크루 감성과 메이저 걸그룹의 정체성을 아우르는 '걸크루'로서의 수식어를 각인시킨 바 있다. 

손주원, 강예슬, 유이 등은 "키비츠는 신(Scene)을 읽어내 한 수를 던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한 수는 저희의 음악성과 아티스틱 매력, 비주얼 등이라 자신한다"라고 말했으며, 엄지원, 김유나는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처음부터 하나였나 싶을 정도로 금세 가까워지고 팀으로서 케미가 분명해졌다. 그러한 노력과 함께 여기까지 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걸크루 키비츠(Keyveatz). 사진=김규빈 기자
걸크루 키비츠(Keyveatz). 사진=김규빈 기자

첫 앨범 'OXY_GEN'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부딪히며 자신들의 흐름을 만들어가는 키비츠 스스로의 모습을 상징하는 작품이다. 앨범트랙은 총 5곡으로 구성된다. 

우선 다양한 힙합요소의 결합과 함께 과열된 흐름까지 치닫는 사운드 감각을 표현하는 타이틀곡 'OXY', R&B 리듬을 배경으로 한 담백한 멜로디의 절제된 흐름 속에서 자신들의 솔직한 면모를 표출하는 서브 타이틀곡 'SUCK IT UP' 등이 전면을 차지한다. 

유이와 김유나는 "힙합베이스로 R&B, 저지클럽 등의 장르 곡들이 담겨있다. 200(EBACK), 펀치넬로, 박재범 선배가 함께 작업해주시고, 미주, 기안84 선배가 조언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걸크루 키비츠(Keyveatz). 사진=김규빈 기자
걸크루 키비츠(Keyveatz). 사진=김규빈 기자

또한 트랩과 저지클럽을 오가는 바운시 리듬의 선공개곡 'Key Beats', 거친 숨소리와 함께 자유로운 무대 위 퍼포먼스 호흡을 투영하는 'Catch My Breath', 묵직한 트랩사운드 위로 펀치넬로의 피처링 배경과 함께 날카로운 자신감을 표출하는 'SUB_ZERO' 등이 뒤를 받친다. 

김유나와 유이, 엄지원은 "회사의 배려로 막내 지원이 선공개곡 작사에 참여한 것은 물론, 서브 타이틀곡에 멤버 전원이 전반적으로 참여했다. 점점 참여비중을 늘려서 멤버 전원의 프로듀싱으로 탄생한 앨범을 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걸크루 키비츠(Keyveatz). 사진=김규빈 기자
걸크루 키비츠(Keyveatz). 사진=김규빈 기자

이러한 앨범의 색감은 무대로도 고스란히 이어진다. 우선 타이틀곡 'OXY'는 곡 전개나 감성에서 '걸크루'로서의 흔적이 엿보인다. 

묵직한 베이스를 배경으로 한 언더그라운드 힙스터 감성의 래핑과 함께, 프리코러스를 기점으로 한 후렴에서 터지는 걸그룹 스타일의 질주감들의 대비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느낌이다. 또한 꽉 짜여진 칼군무 보다는 각 멤버들의 포인트와 함께 과감하면서도 힙한 감성이 가득한 크루 퍼포먼스의 연결감이 두드러지는 것이 돋보인다.

걸크루 키비츠(Keyveatz). 사진=김규빈 기자
걸크루 키비츠(Keyveatz). 사진=김규빈 기자

수록곡 'SUCK IT UP'은 좀 더 힙합신의 목소리가 좀 더 강해지는 느낌이다. 자연스러운 그루비감각과 함께 엄지원, 유이의 베이스래핑에 강예슬, 손주원의 펀치라인 조합으로 펼쳐지는 힙한 느낌은 타이틀곡이 주는 느낌과는 다른 '크루'로서의 이미지를 느끼게 한다. 

엄지원과 강예슬은 "너무 잘하려 하기 보다, 있는 그대로 즐기는 게 좋다는 선배들의 조언과 함께 힙합의 마음가짐이나 문화를 이해하면서 거듭 노력했다"라며 "누군가의 모토가 될만큼 뚜렷한 색감과 함께 '키비츠스러움'을 인정받을만할만큼 뚜렷한 색감을 완성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걸크루 키비츠(Keyveatz). 사진=김규빈 기자
걸크루 키비츠(Keyveatz). 사진=김규빈 기자

끝으로 키비츠 멤버들은 "한명한명 뚜렷한 색감과 함께 대체불가한 멤버 케미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좋아하고 잘하는 음악을 해내기 위한 노력 속에서 다양한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아이코닉한 존재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키비츠(Keyveatz)는 이날 첫 EP 'OXY_GEN'(옥시_젠)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OXY'와 함께 정식행보에 나선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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