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X’ 전채영 PD, “첫날부터 제작진도 따라가기 힘든 서사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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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게임X’ 전채영 PD, “첫날부터 제작진도 따라가기 힘든 서사 펼쳐져"

뉴스컬처 2026-06-30 15:05: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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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지연 기자]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X’의 전채영 PD가 “촬영 첫날부터 제작진도 흐름을 놓칠 정도로 많은 사건이 발생했다”며 기존 시즌을 뛰어넘는 강렬한 전개를 자신했다.

'피의 게임X'를 연출한 전채영 PD.  사진=웨이브
'피의 게임X'를 연출한 전채영 PD.  사진=웨이브

 

오는 7월 3일(금) 공개되는 웨이브 ‘피의 게임X’(제작 모스트267)는 예측 불가능한 룰과 치밀한 전략 속에서 참가자들의 두뇌와 체력을 총동원하는 극한 서바이벌 예능이다. 이번 시즌은 ‘피의 게임’ 전 시즌 플레이어들이 총출동하는 세계관 대통합으로 관심을 모은다. 시즌1의 이상민, 정근우, 박지민, 이태균부터 시즌2의 하승진, 현성주, 윤비, 이진형, 시즌3의 홍진호, 서출구, 최혜선, 허성범까지 각 시즌을 대표했던 인물들이 P1, P2, P3 팀으로 뭉쳐 새로운 경쟁 구도를 만든다. 여기에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 경험자인 김경훈, 김유현, 김남희, 강지후가 챌린저 팀으로, 곽범, 이관희, 신승용, 최연청이 루키 팀으로 합류해 기존 강자들과 맞붙는다.

전채영 PD는 첫 회 공개 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시즌명 ‘X’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피의 게임’ 시리즈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후의 대결을 펼친다는 점에서 ‘크로스오버’라는 의미를 담아 ‘피의 게임X’라는 제목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시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두 팀이 등장하면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미지수(X)’의 승부라는 의미도 함께 담겼다”고 덧붙였다.

전 시즌 세계관을 하나로 연결한 배경에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받은 영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전 PD는 “‘피의 게임’ 역시 시즌3를 통해 하나의 큰 서사를 완성한 트릴로지라고 생각했다”며 “서로 다른 세계관의 인물들이 한 공간에 모였을 때 발생하는 재미를 서바이벌에 접목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이번 시즌은 개인전이 아닌 팀전 방식을 선택해 차별화를 꾀했다. 전 PD는 “단순히 인기 플레이어들을 다시 모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시즌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의 자부심과 전략이 충돌할 수 있도록 팀전 시스템을 설계했다”고 전했다.

기존 ‘피의 게임’과 다른 관전 포인트로는 빠른 전개와 관계성의 폭발을 꼽았다. 전 PD는 “일반적인 서바이벌은 초반 탐색 과정이 필요하지만, ‘피의 게임X’ 참가자들은 서로의 전략과 성향, 과거 활약까지 이미 알고 있는 상태”라며 “별도의 빌드업보다 기존에 쌓인 관계와 서사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촬영 첫날부터 제작진이 상황을 따라가기 어려울 만큼 많은 사건이 터졌다”며 “기존 시즌에서 쌓여온 이야기들이 한데 얽히면서 더욱 속도감 있는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피의 게임'은 그동안 선보인 시즌1~시즌3까지 각 참가자마다 서사를 채워가는 과정, 빌드업이 필요했지만, 이번 시즌 X에선 이미 각자의 서사가 존재하는 베테랑 참가자가 다수이기 때문에 빌드업의 과정이 생략된다. 이에 따라 더욱 스피디한 전개가 예상돼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시즌3 우승자인 장동민은 참여하지 않으며, 이에 따라 누가 우승을 차지할지, 최종 1인자의 정체에도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피의 게임'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장한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는 7월 3일(금) 웨이브에서 첫선을 보인다.

뉴스컬처 김지연 starlife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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