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마친 국회 인사청문특위가 30일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의결했다. 보고서에는 다수의 적격 의견 속에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회의와 의결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주도했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불참했다. 백혜련 위원장은 "(여야) 합의 채택을 요청했지만 (국민의힘에서) 오늘 오지 않았다"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한 후보자 인준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후반기 원 구성과 총리 후보자 인준을 위한 본회의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한 후보자 인준을 위한 의결정족수는 전체 의원의 과반 출석과 과반 찬성이다. 161석을 가진 민주당은 단독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총리 임명동의안 제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 절차를 마치도록 돼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날짜는 지난 10일로, 이날이 법정 시한이다.
[폴리뉴스 이창희 기자]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