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악화한 재정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경기도 재정혁신TF’를 구성한다.
30일 추 당선인 측에 따르면 재정혁신TF는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되며, 9월 추가경정예산 편성 및 심의 일정에 맞춰 재정 혁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재정혁신TF는 최근 취득세 중심의 도세 수입 감소로 세입 기반이 약화하고, 복지 수요 확대와 사회기반시설(SOC) 투자 증가 등으로 재정 지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세입 확충과 세출 구조조정을 병행하는 재정 구조개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꾸려졌다.
추 당선인 측은 앞서 경기도 재정 상황을 “7조원이 넘는 채무를 안고 출발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재정혁신TF 구성을 예고한 바 있다.
재정혁신TF는 모두 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다.
공동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의왕·과천)과 조임곤 경기대 행정학과 교수가 맡고, 총괄간사는 조성환 제11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이 담당한다.
위원으로는 류양훈 고려대 정책대학원 겸임교수, 박지웅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손희준 범정부 재정분권TF 민간위원, 신유호 단국대 교수, 이용환 협동조합 지방재정조세연구원장, 이현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오철재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 정책조정국장 등이 참여한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