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30일 SK하이닉스가 신규 공장 건설 등을 위해 청주에 100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과 관련, "대규모 사업에 따른 환경적 비용에 대한 공론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고 "반도체 공장은 막대한 전력을 상시 소비한다"며 "SK하이닉스 청주 공장과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등에 필요한 전력 공급을 위해 호남에서 전기를 끌어오는 송전망이 확충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비수도권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반도체 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수와 온실가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문제에 대한 검증도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며 "대규모 인프라 구축 사업은 환경영향평가 등 제도적 절차를 통해 타당성을 엄격히 검증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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