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RISE사업단과 선박실습운영센터가 최근 부산항 북항 연안여객선부두에서 지역주민 대상 'Anchor Open-Ship'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해양탐사선 '나라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립부경대 제공)
최첨단 해양탐사선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해양 체험 프로그램이 부산항에서 열렸다.
국립부경대학교가 해양 연구와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선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양교육 인프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국립부경대학교 RISE사업단과 선박실습운영센터는 최근 부산항 북항 연안여객선부두에서 열린 '2026 부산항 선박 공개·체험행사'와 연계해 'Anchor Open-Ship'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대학의 해양탐사선 '나라호'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참가자들은 선박에 승선해 강의실과 연구실험실, 브리지(선교), 기관실 등을 둘러보며 선박 운영 체계와 해양 연구 현장을 체험했다.
행사는 이틀 동안 모두 8차례 진행됐으며 시민 194명이 참여해 국립부경대의 해양수산 특성화 교육·연구 시설을 직접 경험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항만공사가 주최하고 국립부경대를 비롯해 부산해양경찰서,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 해양교육 기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국립부경대는 오는 10월에도 지역 주민과 대학 구성원이 함께하는 '오픈십데이(Open-Ship Day)'를 열고 실습선과 해양탐사선을 활용한 해양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명신 국립부경대 RISE사업단장은 "대학의 해양 특성화 역량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상생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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