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민선 8기를 이끈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30일 4년간의 임기를 마쳤다.
충북도는 이날 도청 문화홀에서 공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지사 이임식을 했다.
이임식은 도지사 약력 소개, 도정 4년 발자취를 담은 특별 영상 시청, 송공패 증정, 이임사, 직원 대표의 송별편지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임사를 통해 "4년 전 고향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도청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부터 저의 유일한 꿈은 충북을 대한민국의 진정한 중심으로 만드는 것이었다"며 "도민과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이제 우리는 당당하게 '충북, 중심에 서다'라고 외칠 수 있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제 임기를 마치고 평범한 도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지만, 충북을 향한 저의 사랑과 자부심은 영원히 변치 않을 것"이라며 "민선 8기의 혁신과 성과를 발판 삼아 새롭게 출범할 민선 9기 도정이 더 큰 발전과 번영을 이뤄내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임식을 마친 김 지사는 본관(그림책정원1937) 앞에서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도청을 떠났다.
청주에서 태어나고 괴산에서 자란 김 지사는 경기 안산에서 4선(15·16·18·19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김대중 정부 시절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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