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주민 중심의 녹색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정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정원 전문 인력을 추가로 확보했다.
군은 지난 25일 세미원 갤러리세미에서 ‘2026년 제6기 시민정원사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정원사 46명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증서 전달, 격려사, 단체 사진 촬영 등으로 채워졌으며, 화요반 소속 21명과 목요반 소속 25명 등 총 46명의 수료생이 모든 교육 과정을 끝마치고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돌입한다.
군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정원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해당 교육 제도를 운용해 왔으며, 지난 2021년 첫 기수 배출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도합 237명의 인력을 육성한 바 있다. 금번에 과정을 마친 인원까지 더해지면서 지역 사회 전역에서 활동하는 관내 시민정원사는 누적 28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수료한 6기 인력들은 오는 10월 중 열릴 ‘2026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운영 기간에 맞춰 직접 정원을 설계·조성하는 작업에 투입된다. 나아가 현장 정원의 유지 및 관리, 박람회 운영 보조, 방문객 안내 등 다방면에서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하며 행사의 질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오광석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수료하신 시민정원사 여러분은 단순한 교육 수료생이 아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함께 만들어 갈 중요한 주체”라며 “교육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정원이 살아 움직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마을축제를 넘어 생활 속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그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이 주도하는 자원순환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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