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부회장은 30일 경기도 용인 기흥구 수원하이테크센터 개관식에서 취재진과 만나 "올해는 그랜저, 아반떼 등 신차 사이클이 좋기 때문에 경쟁업체 대비 나름대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달 그랜저 7세대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아반떼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올해 중 투싼 등 신차 출시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
장 부회장은 이날 개관한 수원하이테크센터를 시작으로 서비스 경쟁력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수원하이테크센터에 대해 "차량의 전동화와 스마트화에 따라 정비 측면에서도 고기능에 대한 기술을 갖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딜러들도 와서 경험하고, 같이 확장할 수 있는 모델로 만드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과 관련해서는 "물류이송 부분, 부품 창고에서부터 작업 라인까지 가는 시간을 한 3배 이상 줄였다"고 답했다.
장 부회장은 차량 전주기 관리가 핵심 과제로 부상할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신차부터 인증 중고차, 그 다음에 2차, 3차 중고차 등 생애 첫 차부터 시작해 6번째 차까지 사는데 그 부분을 데이터로 묶는 부분이 중요하다"며 "서비스 품질과 고객 대응 부분에서 차별화를 이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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