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채무 1천324억원 달해…추경재원 거의 없어 재정 건전성 확보 시급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양주시 채무 1천324억원 달해…추경재원 거의 없어 재정 건전성 확보 시급

경기일보 2026-06-30 13:05:26 신고

3줄요약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들이 시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하며 토론을 벌이고 있다. 인수위원회 제공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들이 시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하며 토론을 벌이고 있다. 인수위원회 제공

 

양주시의 채무 규모가 1천324억원에 달하는 등 추경재원이 거의 없어 재정 건전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가동한 인수위원회 활동기간 시가 제출한 재정분야 업무보고와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30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인수위는 자료분석 결과 향후 대규모 재정 부담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작 재정운용 여력은 매우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나 재정 건전성 확보가 새 시정의 주요 과제가 될 것으로 진단했다.

 

인수위는 올해 7월 하반기부터 2030년까지 민선 9기 임기동안 재정 부담이 예정된 주요 사업과 사업비는 17건 8조4천953억원으로, 이 가운데 시비 부담은 7천677억원이며, 이미 투자된 2천577억원을 제외하면 앞으로 5천100억원을 추가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국·도비 사업과 정산이 진행 중인 철도부담금 등 추가 재정수요도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올해 제2회 추경 편성 이후 예산서 기준 재원은 137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 재원 역시 국·도비 미반영 사업과 철도부담금 등을 반영해야 하는 추경 재원인 만큼 실제 재정운용 여력은 매우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재정구조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세입은 연평균 5.7% 증가한 반면 세출은 6.7% 증가해 지출 증가세가 수입 증가세를 웃돌았다. 재정자립도는 2024년 26.2%에서 2026년 24.3%로, 재정자주도는 54.3%에서 52%로 각각 하락했다.

 

2025년 결산에서 결산상 잉여금 1천836억원 가운데 1천100억원이 다음 연도로 이월됐고, 국고보조금 100억원도 반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연도 말 기준 채무액은 1천324억원이며, 올해에도 지방채 416억원(차환 포함)을 추가 발행할 계획으로 이 중 64억원은 이미 발행됐다.

 

인수위는 이번 재정 결과를 활동보고서에 반영해 당선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태희 인수위원장은 “이번 재정 진단은 새 시정이 출범하기에 앞서 양주시의 재정 여건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분석 결과를 활동보고서에 담아 당선인이 안정적으로 시정을 인수하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