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수능도 학교수업·EBS 중심…"적정 변별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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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수능도 학교수업·EBS 중심…"적정 변별력 확보"

연합뉴스 2026-06-30 12:0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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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시행세부계획 발표…원서접수 8월 24일∼9월 4일

개인 컴퓨터용 사인펜 사용 가능…수험표 뒷면에 '가채점표' 제공

6월 모의평가 치르는 고3 6월 모의평가 치르는 고3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11월 19일 치러지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도 학교 수업과 EBS 교재·강의 중심의 문항 출제 기조가 유지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30일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을 발표하고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문항을 출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가원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는 한편, 6월과 9월 모의평가 결과와 영역별 특성을 고려해 적정 변별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EBS 수능 교재·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간접 방식으로 이뤄지고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를 활용해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을 유지한다.

필수 영역인 한국사는 고교 졸업자가 갖춰야 할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한다.

한국사를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전체가 제공되지 않는다.

2022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시험 체제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된다.

사회·과학탐구는 사회·과학 구분 없이 17개 선택과목 중 최대 2개를 골라 응시할 수 있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다.

올해부터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수험표 뒷면에 가채점표가 인쇄된다.

매 교시 시험시간 중에 작성할 수 있지만, 종료령이 울린 후 작성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답안지 작성에 사용하는 컴퓨터용 사인펜은 일괄 지급되지만, 올해부터는 수험생이 각자 가져와 쓸 수도 있다.

응시원서 현장 접수 기간은 8월 24일∼9월 4일이다.

8월 20일∼9월 3일 중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에서 내용을 입력하고 수수료를 납부한 뒤, 접수처 현장을 찾아 본인확인·필요서류 제출 등 과정을 거쳐 접수증을 수령하면 된다.

성적 통지표는 12월 11일 수험생에게 배부한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성적 통지표를 수령하거나 본인인증 후 온라인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에게는 온라인으로 발급된다.

성적증명서는 발급 사이트(csatreportcard.kice.re.kr)에서 12월 11일 오후 6시부터 받을 수 있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 합격, 입대, 자격상실 등의 사유로 수능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소정의 신청 절차에 따라 응시 수수료의 일부를 환불한다. 환불 신청 기간은 11월 23∼27일이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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