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스마트·안전 항만 도약을 위해 인천항 현장 곳곳을 인공지능(AI), 신소재 등 신기술을 활용하여 관리·운영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인천항은 선박의 입출항과 화물차의 통행이 끊이지 않는 국가 핵심 물류 거점으로, “씨앤에어(Sea&Air) 운송” 등 물류흐름은 변화하고 있으며, 동시에 태양광 발전소, 가스시설 등 다양한 산업시설을 품으며 복합 인프라로 바뀌어 가고 있다. 한편으로, ‘25년 기준으로 100만 명의 연안여객과 8만명의 크루즈여객이 오가는 등 역대 최고 방문객 수를 갈아치우고 있어, 이러한 변화흐름에 맞춰 인천항만공사는 인공지능(AI), 신소재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항만 관리·운영 방식의 전환을 추진한다.
먼저, 인공지능(AI)와 인천 곳곳의 정보를 활용하여 화물차 기사들에게 인천항 야적장에서 인천국제공항의 물류창고까지 최적 경로를 안내하는 등 “지역·사회간접자본(SOC) 연계 인공지능(AI)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가 관리하는 CCTV, 드론 등 인천항 정보와 인천국제공항 및 인천시의 정보를 연계하여 3D 인공지능(AI)엔진을 구축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해당 인공지능(AI)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인천지역 운송 종사자, 지역주민 등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항 도로에서는 인공지능(AI) 도로관리 로봇카가 포트홀을 찾아 순회한다. 로봇카는 항만 도로의 포트홀을 발견하면 해당 위치에서 스스로 도로복구를 시행한다. 20cm 이하 소형 포트홀을 기준으로 20분 이내에 복구할 수 있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하여 신속한 탐색과 복구작업을 통해 화물차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하고 차량의 포트홀 사고를 방지한다.
인천항만공사가 운영중인 태양광발전소에서는 인공지능(AI)가 실시간으로 현장을 감시중이다. 매년 전국의 태양광발전설비 화재사고는 점진적으로 증가중이며, 유동인구가 적은 항만 태양광발전소는 화재 초동대처가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이미지와 상황을 학습하는 “비젼랭귀지모델(VLM) 인공지능(AI)”가 실시간으로 현장을 감시하여 작은 불씨라도 발생할 경우 담당자에게 즉시보고하여 대형화재를 예방한다.
더불어, 신소재 기술을 활용한 항만 관리운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항 곳곳의 가스 보관시설, 화재취약시설 등에 전자지능 코(후각장치)를 도입한다. 특수 소재 반도체가 삽입된 장치가 현장의 후각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화재, 가스누출을 초기에 파악하고 주변 근로자에게 경보를 알려 인명피해와 사고를 막아준다.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는 여객들이 더 이상 조류 때문에 골머리를 썩지 않게 된다. 그동안 항만여객은 조류(갈매기, 비둘기 등)에 의한 소음, 위협, 배설물 등에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인천항만공사는 탑승대기장소, 여객선 접안시설 등 야외에서 여객이 조류 때문에 불편을 겪는 위치에 조류 기피 신소재 도료를 활용하여 새들로부터 여객들을 보호한다.
인천항만공사 윤성태 친환경·기술개발실장은 “DX(디지털 전환), AX(인공지능(AI) 전환) 등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흐름에 맞춰 인천항의 관리·운영에도 혁신이 필수적”이라며, “현장 곳곳에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인천항을 이용자가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항만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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