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업계가 글로벌 규제 강화에 맞춰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는 가운데, 셀트리온이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담은 '2025-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30일 발간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GRI, SASB, ISSB 등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준수해 작성됐다.
특히 국내외 공시 의무화에 대비해 유럽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대조표(ESRS Index)를 도입했으며, 독립 기관인 BSI의 제3자 검증을 거쳤다.
환경 분야에서는 포장재의 친환경 인증 제품 전환율을 81%로 높였고, 폐기물 재활용률도 71%로 개선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국내 바이오 기업 최초로 '글로벌 CBPR'과 'APEC CBPR'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
또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병행하며 2025년 기준 주주환원율 103%를 달성했다. 선진적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집중투표제, 전자주주총회, 선임독립이사 제도 등도 도입했다.
셀트리온은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ESG 전반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책임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폴리뉴스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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