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송병원·인천시자살예방센터, 생명존중 문화 확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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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송병원·인천시자살예방센터, 생명존중 문화 확산 맞손

경기일보 2026-06-30 11:27: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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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송병원과 인천시자살예방센터가 지난달 29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송병원 제공

 

인천 서송병원이 지역사회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생명존중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서송병원은 최근 인천시자살예방센터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원을 찾는 환자 가운데 정신건강 위기와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신속하게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송병원은 앞서 지난 4월 인천시 지정 생명사랑병원으로 선정, 의료기관 기반 자살예방 활동을 확대해 왔다. 생명사랑병원은 의료 현장에서 정신건강 위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상담과 치료, 지역사회 자원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의료기관이다.

 

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진과 의료사회복지사 등 임직원 8명을 생명지킴이로 위촉하고, 정신건강 위기 징후를 신속히 확인해 상담과 전문기관 연계 등 예방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배미남 인천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은 “서송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함께 촘촘한 생명존중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성민용 서송병원 부원장은 “환자의 신체적 치료뿐 아니라 정신건강 위기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의료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전문 서비스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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