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어르신들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구성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서귀포시로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 결과, 서귀포지역 의료기관 3개소가 신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기존 제주시 5개소에서 전역 8개소로 확대됐다.
이번에 선정된 서귀포지역의 대정읍 고은의원, 동홍동 서울의원(보건소 협업형), 서귀포의료원 등 3개 의료기관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의 방문진료 및 건강관리, 간호사의 방문간호, 사회복지사의 상담을 통한 지역사회 돌봄·복지서비스 연계, 환자와 보호자 대상 건강관리 교육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제주도는 이번 추가 지정으로 제주시 5개소와 서귀포시 3개소 등 총 8개소의 재택의료센터를 갖추게 됐으며 앞으로도 도내 재택의료서비스 제공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재택의료센터 추가 지정은 도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한 단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서귀포지역의 재택의료 기반이 대폭 확충된 만큼, 대상자 중심의 재택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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