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김호중, 오늘(30일) 가석방 출소… 수감 2년 1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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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호중, 오늘(30일) 가석방 출소… 수감 2년 1개월 만

스포츠동아 2026-06-30 10:50:16 신고

[여주=뉴시스] 김혜진 기자 = ‘음주 뺑소니’ 등의 혐의로 실형을 산 가수 김호중이 30일 오전 경기 여주시 소망교도소에서 가석방으로 출소하고 있다. 2026.06.30. jini@newsis.com

[여주=뉴시스] 김혜진 기자 = ‘음주 뺑소니’ 등의 혐의로 실형을 산 가수 김호중이 30일 오전 경기 여주시 소망교도소에서 가석방으로 출소하고 있다. 2026.06.30. jini@newsis.com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가수 김호중(35)이 가석방 심사를 통과해 조기 출소했다. 구속 수감된 지 약 2년 1개월 만이다.

30일 오전 경기 여주 소망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김호중이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당초 재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았던 그의 만기 출소 예정일은 오는 11월 24일이었으나, 법무부의 가석방 적격 결정을 받아 형기를 약 5개월이나 앞당기게 됐다. 김호중은 전체 형기의 80%가량을 채웠으며, 남은 형기 동안에는 보호관찰을 받게 된다.

형의 3분의 1 이상을 복역한 수형자 중 모범적인 수형 생활과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해 승인되는 가석방 제도에 따라, 김호중은 수감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성탄절 특사 가석방 심사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으나 당시에는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여주=뉴시스] 김혜진 기자 = ‘음주 뺑소니’ 등의 혐의로 실형을 산 가수 김호중이 30일 오전 경기 여주시 소망교도소에서 가석방으로 출소하고 있다. 2026.06.30. jini@newsis.com

[여주=뉴시스] 김혜진 기자 = ‘음주 뺑소니’ 등의 혐의로 실형을 산 가수 김호중이 30일 오전 경기 여주시 소망교도소에서 가석방으로 출소하고 있다. 2026.06.30. jini@newsis.com

김호중은 지난 2024년 5월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 반대편의 택시를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사고 직후에는 매니저가 허위 자수하도록 한 정황이 드러나 대중의 공분을 샀다.

김호중의 조기 출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향후 연예계 복귀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김호중은 지난 4월 팬카페에 올린 자필 편지에서 자숙과 반성의 뜻을 전하면서도 ‘평생 갚으며 노래하겠다’며 복귀 의지를 넌지시 내비쳤다.

다만 소속사는 ‘당분간은 발목 수술과 재활 치료에 집중할 것’이라며 당장의 활동 재개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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