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국조특위 2차 기관보고에 윤호중·중앙선관위원 전원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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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국조특위 2차 기관보고에 윤호중·중앙선관위원 전원 출석

연합뉴스 2026-06-30 10:2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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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기관보고 땐 대거 불출석…'행안부 책임론' 거론될 듯

여야 질타 이어지는 선관위 국조특위 여야 질타 이어지는 선관위 국조특위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위철환 선관위원장 직무대행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동완 사무총장 직무대리, 위철환 선관위원장 직무대행,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 허철훈 전 사무총장.2026.6.23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노선웅 기자 = 국회에서 내달 1일 열리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2차 기관보고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현직 중앙선거관리위원 8명이 모두 출석한다.

30일 국조특위 관계자에 따르면 2차 기관보고 증인으로 채택된 윤 장관과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을 비롯해 위철환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 등 현직 중앙선관위원 8명이 모두 국조특위에 출석 의사를 밝혔다.

국조특위는 앞서 윤 장관 등 행안부 관계자 3명과 위 직무대행 등 중앙선관위 관계자 30명, 서울시·송파구 선관위 관계자 20명 등 69명의 증인과 6명의 참고인을 2차 기관보고에 부르기로 의결했다.

채택된 증인들 대부분이 국조특위 출석 의사를 밝혔으나 특위는 시간 관계상 여야 합의를 통해 각급 선관위와 기관별 주요 증인만 추려 출석을 요구할 방침이다.

지난 23일 1차 기관보고에서는 43명의 증인 가운데 16명이 오전 회의에 무더기로 불출석했다가,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지자 위 직무대행이 조처해 오후에 주요 인사들이 회의장에 나왔다.

2차 기관보고에는 윤 장관이 직접 출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거 지원 주무 부처인 행안부 책임론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 발생 당시 선관위로부터 여러 차례 상황을 공유받고 별도 회의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행안부가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한 시점과 이재명 대통령에 보고를 했는지 등이 쟁점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야당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박정보 서울경찰청장 등 경찰 지휘부를 상대로 경찰이 잠실 올림픽공원 투표소 봉쇄 시위 참가자들의 해산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과잉 진압 논란도 따져 물을 것으로 예상된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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