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 청소년들의 든든한 방과 후 아지트인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이 기업공헌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한층 안전하고 스마트한 교육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최근 LG이노텍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6 주니어 소나무교실 학습환경 개선사업’ 공모에서 최종 지원 대상 기관으로 전격 발탁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은 노후화된 시설 개보수가 절실하지만 예산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아동·청소년 돌봄 및 교육 복지시설을 발굴해 지원하는 민간 공헌 프로젝트다.
아이들이 유해 환경에서 벗어나 쾌적하고 안전한 여건 속에서 학습과 돌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관당 최대 3천100만 원 상당의 환경 개선 인프라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공모 과정에서 다목적 특강을 비롯해 연합 문화 행사, 자치 동아리 활동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는 핵심 열린 공간인 ‘다모여터’의 대대적인 시설 리모델링과 상시 활용이 가능한 최신 디지털 인프라 장비 구축을 신청해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문화의집은 오는 8월 중 주최 측과의 현장 사전 답사 및 세부 시공 일정 조율을 마무리한 뒤,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본격적인 환경 개선 공사에 돌입할 청사진을 꾸렸다.
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기업 연계 공모 선정 덕분에 아이들의 이용 빈도가 가장 높은 다모여터 공간을 유해 성분 없는 안전하고 트렌디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디지털 장비까지 안정적으로 완비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개선된 최고 수준의 보육 환경을 발판 삼아 청소년들이 방과 후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고품질 프로그램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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