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6월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민선9기 김해시정의 비전과 핵심 과제가 윤곽을 드러냈다.
시민 의견과 현장 점검을 토대로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과제가 마련됐다.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7월 2일 해단식을 열고 활동 결과를 담은 백서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수위는 지난 6월 12일 출범 이후 7개 분과를 중심으로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정리했다. 민선9기 시정 비전은 '사람 사는 세상, 함께 잘 사는 김해'로 확정했으며, 시민주권·민생경제·미래성장·혁신실용·상생포용 등 5대 시정목표와 12대 김해대전환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인수위는 시민 제안 접수와 현장 점검을 병행하며 시정 우선과제를 정리했다.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장유여객터미널 조기 개통, 공공의료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지원 등 시민들이 제안한 주요 과제도 향후 시정 운영 방향에 반영했다.
또 김해경전철과 장유여객터미널 등 주요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정책 검토회의를 통해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해단식에서는 인수위 활동과 시민 의견, 시정 비전, 공약 및 정책 과제 등을 담은 백서를 정영두 김해시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백서는 민선9기 시정 운영의 정책 자료로 활용된다.
인수위원 15명 전원은 지급 가능한 수당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인수위는 민선9기 공약인 전 시민 대상 '김해형 민생회복지원금'의 신속한 추진에 보탬이 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허성곤 인수위원장은 "시민 의견을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현장을 중심으로 정책을 정리했다"며 "이번 백서가 민선9기 김해 발전의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인수위가 제안한 정책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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