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개선하려는 통신업계의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KT가 국가서비스대상 수상을 계기로 고객 참여형 멤버십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KT는 '2026 국가서비스대상'에서 통신 멤버십과 소상공인 매장관리 솔루션 등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서비스 평가 제도다. KT멤버십은 통신 멤버십 부문에서, 소상공인 매장관리 플랫폼 '사장이지'는 매장관리 솔루션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
KT는 멤버십 서비스가 다양한 제휴 할인과 맞춤형 혜택,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온 점이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함께 수상한 '사장이지'는 소상공인을 위한 통합 매장관리 플랫폼이다. 매출 분석과 근태 관리, 창업 정보 제공을 비롯해 KT의 다양한 매장 운영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AI 기반 홍보 이미지 제작과 매장 맞춤형 음악 추천, 장사 코칭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0만 명을 확보하는 등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운영되고 있다.
KT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고객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고객이 선호하는 혜택과 브랜드를 선택하는 밸런스 게임 방식으로 진행된다. KT는 고객 선택 결과를 향후 멤버십 혜택과 서비스 기획 과정에 반영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KT멤버십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7월 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다이소 금액권과 외식 할인 쿠폰 등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숙박권도 증정한다.
7월 고객 보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고객 보답 프로그램에서는 여름철 수요를 반영해 아이스크림과 탄산수 등 간식류를 비롯해 선풍기와 냉감 패드 등 계절 상품을 마련했다. 모든 등급의 고객은 배스킨라빈스 최대 5000원 할인 또는 쇼핑라운지 5000원 할인(배송비 무료)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 '달달혜택' 프로그램도 외식과 카페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했다. 고객은 폴바셋과 크리스탈 제이드·더 키친 일뽀르노, 빕스(VIPS), 도미노피자, 메가MGC커피 등 제휴 브랜드의 혜택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강이환 KT Customer서비스본부장(상무)은 "KT멤버십은 고객 참여를 기반으로 혜택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선택과 의견을 실제 서비스에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고객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대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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