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자신의 삶과 헌법주의에 대한 철학을 담은 신간 <소신>을 냈다.
출판사 새빛은 “최근 출간한 <소신>은 이 전 처장이 법조인과 공직자로 활동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헌법의 가치와 법치주의, 공익 실천의 의미를 풀어낸 책”이라고 밝혔다.
책은 모두 5부로 구성됐다.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얻은 성찰을 비롯해 헌법재판과 공익소송 현장에서의 경험,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에 대한 견해, 가족과 독서, 삶에 대한 생각 등을 담았다.
이 전 처장은 책에서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정국, 대통령제의 구조적 한계, 개헌 필요성 등 최근 정치 현안을 헌법적 관점에서 분석하며 헌법 원칙과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법제처장과 헌법재판소 연구관, 공익 변호사 등으로 활동하며 참여했던 주요 헌법 사건의 뒷이야기와 당시 판단 과정을 소개하고, 권력보다 헌법 원칙이 우선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출판사 측은 “<소신>은 단순한 회고록이 아니라 대한민국 현대사의 주요 갈림길에서 헌법주의자의 시선으로 시대를 성찰한 기록”이라며 “법과 정치, 민주주의의 미래를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화두를 던지는 책”이라고 소개했다.
이 전 처장은 헌법재판소 연구관과 법제처장 등을 지냈으며, 공익소송과 시민운동을 통해 헌법 가치 확산에 힘써온 법조인으로 평가받는 인물로, 현재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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