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울트라 목업 유출…펼치면 아이패드 미니처럼 넓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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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울트라 목업 유출…펼치면 아이패드 미니처럼 넓어져

M투데이 2026-06-30 09:15: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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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잼온라인
출처:잼온라인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 디자인을 가늠할 수 있는 목업 이미지가 공개됐다. 

외신에 따르면 기술 매체 잼온라인은 아직 출시되지 않은 애플 폴더블폰, 가칭 ‘아이폰 울트라’의 목업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목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화면 비율이다. 접힌 상태의 아이폰 울트라는 일반 아이폰보다 좌우 폭이 더 넓은 모습이다.

펼쳤을 때는 아이패드 미니에 가까운 형태로 보인다.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 시리즈보다 더 넓은 화면 비율을 갖춘 것으로 추정되며, 두 개의 앱을 나란히 사용할 때 각 앱 화면이 지나치게 좁아지는 문제를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폴더블폰은 펼쳤을 때 멀티태스킹 경험이 중요하다. 화면이 넓고 가로 비율이 충분하면 웹브라우징, 문서 작성, 메신저, 영상 시청 등을 동시에 사용할 때 활용성이 높아진다. 애플이 첫 폴더블폰에서 생산성 중심의 사용 경험을 강조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출처:잼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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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구성도 일부 확인됐다. 목업에는 기기 한쪽 측면에 카메라 컨트롤 버튼과 전원 버튼이 배치된 모습이 담겼다. 음량 버튼은 기기 상단부 쪽에 위치한 것으로 보인다.

하단에는 USB-C 단자가 적용됐고, 양쪽에는 스피커 홀이 배치됐다. 애플이 최근 아이폰 라인업에서 USB-C를 적용하고 있는 만큼, 폴더블 아이폰 역시 같은 방향을 따를 가능성이 크다.

카메라는 후면 듀얼 카메라 구성이 예상된다. 전면 카메라는 2개가 탑재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하나는 외부 디스플레이 상단 중앙에, 다른 하나는 내부 접이식 디스플레이 왼쪽 상단 영역에 배치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번 목업은 애플이 삼성 갤럭시Z 폴드와 다른 방향의 폼팩터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출처:잼온라인
출처:잼온라인

좁고 긴 형태보다 넓은 비율을 택하면 접었을 때 휴대성은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펼쳤을 때 태블릿에 가까운 활용성을 제공할 수 있다.

아이폰 울트라가 실제로 이런 디자인을 채택한다면 애플의 첫 폴더블폰은 단순히 접히는 아이폰이 아니라, 아이폰과 아이패드 미니 사이의 새로운 제품군으로 포지셔닝될 가능성이 있다.

결국 관전 포인트는 애플이 폴더블폰에서 어떤 사용 경험을 앞세울지다. 목업대로 와이드형 화면을 적용한다면, 아이폰 울트라는 삼성 갤럭시Z 폴드 시리즈와 정면 경쟁하면서도 아이패드식 생산성을 강조하는 차별화 전략을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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