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지역에서 돈 번다는 오해 많다” 더본코리아 ESG 수익성 해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백종원 “지역에서 돈 번다는 오해 많다” 더본코리아 ESG 수익성 해명

M투데이 2026-06-30 08:58:55 신고

3줄요약
‘더본코리아 ESG 상생프로젝트 예산 지역개발 미디어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는 백종원 대표
‘더본코리아 ESG 상생프로젝트 예산 지역개발 미디어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는 백종원 대표

[엠투데이 이정근기자]   더본코리아의 지역개발 사업을 둘러싼 쟁점중 하나는 수익성이다. 예산시장 성공 이후 더본코리아가 지역 축제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잇따라 참여하면서, 지역에서 발생한 매출이 회사 수익으로 연결되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왔다. 백종원 대표는 이에 대해 “지역에서 돈을 크게 버는 구조가 아니다”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백 대표는 지역개발 사업에서 발생하는 직접 수익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지역 축제나 시장 컨설팅 과정에서 일부 용역비를 받을 수는 있지만, 외식산업개발원을 유지하는 인건비와 운영비를 충당하는 수준에 가깝다는 것이다.

그가 강조한 수익은 숫자로 바로 드러나는 매출이 아니라 데이터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축제 현장에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며, 초보 창업자나 지역 상인이 실제로 운영할 수 있는 레시피와 동선을 검증하는 과정 자체가 더본코리아에 장기적인 자산이 된다는 설명이다.

이는 더본코리아가 지역개발 사업을 단순 ESG 활동으로만 보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지역에는 상권 활성화와 메뉴 개발이 제공되고, 회사에는 식품·외식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현장형 R&D 데이터가 축적되는 구조다.

특히 백 대표는 축제 매출에 대한 오해도 언급했다. 여러 부스가 참여하는 지역 축제에서 사업자 등록이나 포스 운영 문제로 더본코리아 명의의 영수증이 발행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는 매출을 관리하고 정산하기 위한 방식이지 해당 매출이 모두 회사 매출이라는 뜻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예산 상설시장
예산 상설시장

더본코리아가 보는 핵심 자산은 외식산업개발원 네트워크다. 각 지역에 개발원이 생기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 축제 운영, 상권 컨설팅, 소비자 반응 데이터가 쌓인다. 백 대표는 이를 외식 기업 입장에서 매우 큰 R&D 도구로 평가했다.

다만 사업 확장 속도에는 한계가 있다. 백 대표는 지자체 수요는 많지만, 지역에 내려가 일할 인력 확보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 축제 관련 논란으로 직원들이 위축되고 일부 이탈도 있었다는 점을 언급하며, 지역개발 사업이 단순히 돈을 투입한다고 빠르게 확대되는 구조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방식도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예산시장처럼 회사가 먼저 큰 비용을 들여 선투자하는 모델은 예외적 사례에 가깝고, 향후에는 컨설팅 용역이나 지자체와의 공동사업 방식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Copyright ⓒ M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