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두달 넘게 공석이던 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키스 손덜링 장관 대행을 지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뛰어난 손덜링 노동장관 대행을 장관으로 지명하는 것을 발표하게 돼 큰 영광"이라고 적었다.
손덜링 후보자는 연방 상원 인준을 받아야 임명된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노동부 임금·근로시간국 국장 대행 및 차장을 지낸 손덜링 후보자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부장관으로 임명됐으며, 지난 4월 20일 로리 차베스-디레머 전 노동장관이 사임한 이후 장관 대행을 맡아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키스는 우리나라의 근면한 국민을 위해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한 헌신을 입증해왔으며, 나는 그가 새로운 직책에서도 놀라운 일을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2기 초대 노동장관이던 차베스-디레머는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출장비를 부당하게 청구했으며, 근무 중 음주를 했다는 의혹 등으로 노동부 감찰관의 조사를 받다가 사임했으며, 이는 사실상 경질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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