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제치기 위해 승부수 준비 중” 토트넘, ‘1737억 MF’ 노린다…“마이키 무어 포함한 제안 건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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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제치기 위해 승부수 준비 중” 토트넘, ‘1737억 MF’ 노린다…“마이키 무어 포함한 제안 건넸어”

인터풋볼 2026-06-30 08: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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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영입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페르난데스 영입 경쟁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기 위해 승부수를 던질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페르난데스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맨유는 페르난데스의 개인 조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확보했다. 선수 측과 계약 문제는 전혀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토트넘이 등장했다. 영국 ‘팀토크’는 “웨스트햄이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635억 원)를 고수하고 있다”라며 “토트넘이 여러 요소를 포함한 제안으로 요구 금액을 충족할 가능성이 높다. 맨유는 그보다 낮게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맨유 이적과 토트넘 이적 모두 열려 있다. 사실상 웨스트햄과 합의에 성공하는 구단이 페르난데스를 품을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 기자는 “페르난데스는 두 프로젝트 모두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 이제는 구단의 문제다. 웨스트햄과 합의에 도달하는 구단이 선수를 데려가게 될 것이다”라며 “결국 돈의 문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협상은 8,500만 파운드(약 1,737억 원)부터 시작하며, 두 구단이 같은 선수를 놓고 계속 경쟁하면 금액은 더 올라갈 수도 있다. 또 웨스트햄에는 지불 조건도 중요하다. 단순히 이적료만이 아니라 언제 그 돈을 지급하는지도 중요하다”라고 더했다.

‘스포츠 바이블’은 “현재 맨유가 경쟁에서 앞서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토트넘은 판을 뒤집기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토트넘은 여러 선수를 포함한 제안을 웨스트햄에 건넸다. 선수 중 한 명은 마이키 무어다. 웨스트햄의 마음이 흔들릴 수 있다”라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2004년생이지만 이미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유망한 선수다. 스포르팅, 이스토릴 프라이아, 사우샘프턴을 거치며 성장했다. 2025-26시즌 웨스트햄에 합류해 빠르게 입지를 다졌고 지난 시즌 38경기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페르난데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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