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더블랙레이블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배우 박보검이 목소리 연기에 이어 가창까지 직접 참여한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영화 ‘다윗’의 특별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7월 10일 개봉하는 ‘다윗’은 한낱 평범한 목동에 불과했던 다윗이 어머니의 노래에서 시작된 신념을 바탕으로 모두가 두려워한 거인 골리앗과의 대결을 거쳐 마침내 왕의 운명을 마주하게 되는 대서사시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영화의 핵심 뮤지컬 넘버인 ‘빛을 따라’(Follow the Light)를 한국어 더빙판의 주인공 박보검의 감성적인 보이스로 재탄생시킨 버전이다. 작중 성인 다윗의 목소리를 맡은 박보검은 소년기를 지나 늠름한 어른이 된 다윗이 말을 타고 등장하는 장면부터의 곡을 직접 소화했다. 감미로우면서도 호소력 짙은 박보검 특유의 가창력은 거대한 두려움 앞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전진하는 다윗의 용기와 굳건한 신념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특히 “사자의 심장과 양의 영혼을 가졌네”, “어둠이 와도 물러서지 않아”, “희망의 빛을 따라” 등 가슴을 울리는 서정적인 노랫말은 영화가 관객에게 전하고자 하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한편, 박보검의 첫 애니메이션 더빙 도전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다윗’은 지난해 12월 북미에서 개봉해 8038만달러(1240억원)의 극장 수입을 기록하며 주목 받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이라고 평가하는 등 평단과 대중의 호평도 받았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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