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서초 전성시대 2 쾌속시동 100일 프로젝트' 추진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은 "지난 4년이 '서초 전성시대 1'을 힘차게 열었다면 앞으로 4년은 '서초 전성시대 2'를 완성해 나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구청장은 30일 배포한 민선9기 취임사를 통해 "가장 앞에서 길을 열고, 가장 낮은 곳에서 목소리를 듣고, 가장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구청장이 되겠다. 온 마음을 다하는 전성수표 '전심(全心)행정'으로 보답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방선거 다음날 직무복귀 제1호 결재로 '재건축 신속지원단 운영계획'에 서명한 그는 "직접 재건축 현장으로 찾아가 막힌 곳은 뚫고, 느린 곳은 원활하게, 걸림돌은 제거하겠다"며 '쾌속 재건축' 의지를 내비쳤다.
구정 운영 방향으로는 ▲ 활력 경제도시 ▲ 명품 주거도시 ▲ 일상 문화도시 ▲ 녹색 복지도시 ▲ 미래 약속도시 등 5대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활력 경제도시를 위해 양재·내곡 글로벌 AICT 벨트를 조성한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대중 교통비와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서리풀버스 통합 운영, 스마트 보육 인프라 조성 등을 추진하는 녹색 복지도시 비전도 내놓았다.
이와 관련해 구는 민선 9기 핵심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이행하고자 다음 달 1일부터 10월 8일까지 '서초 전성시대 2 쾌속시동 100일 프로젝트' 추진하기로 하고 전담조직인 추진단을 가동한다.
분야별로 보면 재건축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재건축 신속지원단'을 운영해 정비사업 과정에서의 분쟁을 예방하고 인허가 기간을 단축한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신성장 산업 유치와 활성화를 위해 전문자문단을 구성하고, 청년정책 분야에서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만드는 '청년팝콘 50인과 함께 만드는 진짜 청년정책 TOP10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민간복합개발 분야에서는 민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조기 착수 로드맵을 확정한다. 위례과천선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등 대형 복합개발 사업의 추진 기반도 마련한다.
전 구청장은 "민선 9기 출범 직후부터 한 발 더 빠른 쾌속 행정으로 서초의 변화를 이끌겠다"며 "앞으로 재건축, AI 산업, 청년정책, 민간복합개발 등 미래성장 핵심 분야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서초 전성시대 2'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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