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은 현장에서 완성됐다"…충남 지자체, 전국이 주목한 행정혁신 성과 빛났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혁신은 현장에서 완성됐다"…충남 지자체, 전국이 주목한 행정혁신 성과 빛났다

투어코리아 2026-06-30 04:45:01 신고

▲(上)왼쪽부터 시계방향.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 공무원들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기념촬영, 논산시 '주차장 뺑뺑이는 그만! 예산 제로로 실현한 실시간 축제 안내 시스템' 안내 배너, 예산군 수해 당시 의료 지원활동, 부여군보건소 2026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모습. /사진-서산·논산·예산·부여(편집 류석만 기자)
▲(上)왼쪽부터 시계방향.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 공무원들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기념촬영, 논산시 '주차장 뺑뺑이는 그만! 예산 제로로 실현한 실시간 축제 안내 시스템' 안내 배너, 예산군 수해 당시 의료 지원활동, 부여군보건소 2026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모습. /사진-서산·논산·예산·부여(편집 류석만 기자)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충남 지방정부의 혁신 행정이 전국 무대에서 잇따라 결실을 맺으며 행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서산시는 주민과의 끈질긴 소통으로 20년간 방치된 폐기물 문제를 해결해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고, 논산시는 단 한 푼의 예산도 들이지 않고 구축한 실시간 축제 주차 안내 시스템으로 행정혁신 장려상을 받았다.

여기에 예산군은 기록적인 집중호우 속 의료공백을 막아낸 통합 재난의료지원망으로 정부혁신 우수상을, 부여군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주민 중심 행정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 20년 묵은 '쓰레기산' 치웠다…서산시, 소통행정으로 2년연속 혁신 우수상

서산시는 충남도가 주관한 2026년 충청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참여·소통 혁신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사례는 '2000t 장동 쓰레기산, 20년 만에 청정한 토지로!'다.

시는 장동 일원에 약 20년간 방치돼 있던 폐기물을 행정처분에 의존하지 않고 토지주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자발적인 처리를 이끌어냈다.

폐기물 처리 방법과 행정 절차를 적극 안내하고 신뢰를 쌓아 장기간 해결되지 못했던 지역 현안을 마침내 해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례는 충남도지사 표창과 함께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혁신 왕중왕전' 후보에도 추천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예산 한 푼 없이 만든 혁신 … 논산시, 스마트 축제행정 주목

논산시는 행정혁신 분야 장려상을 수상하며 '예산 제로(0) 행정혁신'의 대표 사례를 만들었다.

수상작은 '주차장 뺑뺑이는 그만! 예산 제로로 실현한 실시간 축제 안내 시스템'이다.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논산딸기축제에서 반복됐던 교통 혼잡과 주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별도의 개발비나 유지관리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직원들이 직접 노코드(No-code) 플랫폼을 활용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시간으로 주차장 혼잡도를 '원활·보통·혼잡·만차' 4단계로 표시하고 내비게이션까지 연동해 방문객들이 가장 여유 있는 주차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올해 축제 기간 2만 4954명이 시스템을 이용했고, 주차 관련 민원 비중도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적은 비용으로 누구나 도입 가능한 행정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전국 지자체 확산 가능성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 31일 의료공백 '0' … 예산군, 재난의료 혁신 인정

예산군은 '24시간 통합 재난의료지원망 구축' 사례로 기본사회 혁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 당시 군은 즉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이재민 대피소에 의료지원부스를 설치하고 31일 동안 24시간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민관 협력으로 의료진을 확보하고 진료와 방역, 심리상담, 트라우마 검사까지 아우르는 통합 재난의료체계를 구축한 결과 대응 기간 동안 인명피해와 감염병 발생 '0건'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재난 속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낸 의료진과 관계기관의 헌신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더 촘촘한 의료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장애인 건강 돌봄 전국 인정 … 부여군, 보건복지부 장관상

부여군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공동 주관한 '2026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262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장애인의 재활과 건강관리, 사회참여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의료·복지 자원 연계 등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재정 부여군보건소장은 "의료와 복지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현장이 만든 혁신 … 충남 행정의 새로운 경쟁력

20년 방치된 쓰레기산을 소통으로 해결한 서산시, 예산 없이 스마트 행정을 구현한 논산시, 재난 속 의료공백을 막아낸 예산군, 장애인 건강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만든 부여군.

네 지자체의 성과는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주민의 삶을 바꾸는 현장 중심 혁신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행정의 중심을 주민에게 두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행정으로 문제를 해결한 충남 지자체들의 혁신이 전국 지방행정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