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최상필 전문기자]
음성군이 지역 청년과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음성군 산업단지 청년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본격적인 설계 단계에 들어서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과 함께 빛나는 청춘도시 음성’이라는 비전 아래, 산업단지에서 땀 흘리는 청년들이 퇴근 후 마음껏 쉬고 즐길 수 있는 문화·복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지역 내 청년 여가 공간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려는 취지다.
군은 금왕읍 오선리 579번지 금왕산업단지 일원에 총사업비 163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4만 5745㎡ 부지에 연면적 3414㎡, 지상 3층 규모로 청년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2024년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공모사업과 행정안전부의 근로자복합문화센터 신축 공모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현재 군은 공유재산 심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본격적인 건축설계 용역에 착수한 상태다.
센터는 층별로 청년과 근로자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된다. 1층은 탁구장, 요가 등을 위한 마루공간, 공유주방, 카페, 그리고 작업복 세탁방 등 체육 및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2층은 1~3인 규모의 공유오피스, 코워킹스페이스, 창작스튜디오, 문화센터 등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창작 활동을 돕는 문화시설로 채워진다. 3층은 음성군 청년센터가 이전해 사무실을 꾸리며, 심리·취업 상담을 위한 청년상담소, 수유실을 포함한 아이쉼터, 300명 규모의 가변형 다목적공간이 조성돼 종합적인 청년 지원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향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및 제로에너지, 녹색건축물 예비 인증 등 관련 설계를 마무리하는 대로 행정절차를 착실히 이행해 올해 하반기 공사에 착공, 오는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청년복합문화센터는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소통하는 커뮤니티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산업단지 인근에 부족했던 문화·복지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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