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빅터 요케레스는 아스널에 만족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혔다.
영국 '골닷컴'은 29일(한국시간) "아스널의 공격수 요케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훌리안 알바레즈 영입을 위한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에 입장을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알바레즈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아틀레티코로 합류해 에이스 노릇을 했다.갑자기 공개적으로 이적을 요구하면서, 이에 아틀레티코와 관계가 틀어졌다. 알바레즈는 바르셀로나로 이적을 원하지만, 아틀레티코는 그럴 요구를 들어줄 생각이 없다. 현지에서는 알바레즈가 이제 다시는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없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아틀레티코는 바르셀로나에게 알바레즈의 바이아웃 금액인 5억 유로(약 8,810억 원)를 지불하고 데려가라고 못 박았는데, 사실상 이적이 불가능하다고 말한 것이나 다름없다.
아스널과 스왑딜 가능성이 떠올랐다. '골닷컴'은 "아스널은 전 맨체스터 시티 선수인 알바레즈를 잉글랜드로 복귀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적 협상의 일환으로 요케레스가 아틀레티코로 향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요케레스가 직접 일축했다. 그는 "물론 여러 클럽에서 관심을 보이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지만, 나는 아스널에서 매우 편안함을 느낀다.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나는 긍정적인 감정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요케레스는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인데 2025-26시즌 아스널에 합류했다. 이적 초반에는 그전에 스포르팅에서 보여준 파괴력이 사라져 비판을 받았는데, 적응하자 자신의 능력을 뽐냈다. 55경기에 출전해 21골 3도움을 올리며 아스널의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힘을 실었다.
아틀레티코 이적설을 본인이 일축하면서, 이강인과 뛰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알바레즈도 구단과 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2026-27시즌 함께 호흡을 맞출 스트라이커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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