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위해 미래도 버린다...토트넘, '손흥민이 내 우상' 밝힌 "마이키 무어가 스왑딜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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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위해 미래도 버린다...토트넘, '손흥민이 내 우상' 밝힌 "마이키 무어가 스왑딜 카드"

인터풋볼 2026-06-30 00: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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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이 우상이라 밝혔던 마이키 무어를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영입을 위한 카드로 만지작 거리고 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9일(한국시간)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다. 스포르팅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 2023-24시즌 사우샘프턴으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25-26시즌 웨스트햄이 영입했는데,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기량을 뽐내 상위 구단들이 영입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을 펼치고 있다. 웨스트햄이 애지중지하는 유망주이지만, 강등을 당하면서 지킬 수 있는 힘이 부족해졌다. 이적이 불가피해 보이는 상황이다.

페르난데스는 토트넘과 맨유 합류 모두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적 시장 소식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선수는 두 프로젝트 모두 수락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제 구단에 달려 있으니, 웨스트햄과 합의에 도달하는 구단이 선수를 데려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핵심은 돈이다. 최소 이적료는 8천5백만 파운드(약 1,737억 원)부터 시작하는데, 경쟁하면 더 오를 수도 있다. 웨스트햄 입장에서는 지불 조건도 중요하기 때문에, 단순히 이적료만 따지는 게 아니라 언제 돈을 지불할지도 중요한 문제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해 스왑딜을 고려 중이다. '스포츠 바이블'은 "토트넘은 맨유의 제안 대신 자신들의 제안을 받아들이도록 유도하기 위해, 여러 선수를 제시했다"며 "이번 이적 협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 중 한 명은 지난 시즌 레인저스에서 활약한 무어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무어 역시 토트넘에서 기대받는 유망주다. 과거 손흥민이 자신의 우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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