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부부 "임신 18주에 유산"…남편 "눈코입 다 있더라" 눈물 (결혼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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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부부 "임신 18주에 유산"…남편 "눈코입 다 있더라" 눈물 (결혼지옥)

엑스포츠뉴스 2026-06-29 22:38: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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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결혼지옥'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결혼 지옥' 베이비 부부가 유산의 아픔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는 '베이비 부부'가 출연했다. 

베이비 부부 아내는 남편이 욱하는 성격이 있다며 "욱해서 일을 그만둔다든가 주변 사람들과 갈등을 빚어 일에서 잘리면 심각하게 이혼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베이비 부부 남편을 보고 "회복탄력성이 떨어진다. 이런 사람은 단 한 번의 좌절과 위기에도 끝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게임을 계속 하는 남편에게 "두 사람은 지금 위기다. 게임을 우선으로 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저녁에 장기간 일하기 때문에 수면을 늘려야 한다며 안전상의 문제도 꼬집었다. 

또한 베이비 부부 아내는 2세 준비에 대해 "인공수정조차 가능성이 낮아 시험관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 "남편의 정자 운동성이 떨어지고 정상 정자가 1% 뿐이다. 저는 난소 나이가 많아서 똑같은 나이대 시험관 하는 분들보다는 난자 수가 적게 나오는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MBC '결혼지옥'
MBC '결혼지옥'
MBC '결혼지옥'
MBC '결혼지옥'

베이비 부부는 이야기 중 '봄이'에 대해 언급했다. 알고 보니 베이비 부부 아내는 임신 18주에 유산의 아픔을 겪었던 것. 그는 "25년 3월 임신이 돼서 잘 크고 있었는데 조기양막파열이 일어나면서, 더 이상 아기를 지킬 수 없다'고 하더라"라고 고백했다. 

평소에도 허리가 아팠던 베이비 부부 아내는 평소의 고통이라고 생각하고 복통을 따로 느끼지 못했다. 화장실에 가니 양수가 터져있는 상태였고, 병원을 향했다. 그는 수술을 바랐지만 아이가 훼손된다는 말에 아내는 분만을 선택했고, 남편은 아이의 마지막 모습을 눈에 담았다.

베이비 부부 남편은 "정말 작았다. 눈코입 다 있고 손가락, 발가락 모두 10개씩 있더라. 다행히 자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때는 이성을 잃고 눈물을 흘렸다"고 '봄이'의 마지막에 대해 전했다.

사진=M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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