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첨단기술로 보호시설·감염병·노인돌봄·모빌리티 사회문제 해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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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AI·첨단기술로 보호시설·감염병·노인돌봄·모빌리티 사회문제 해결 추진

메디컬월드뉴스 2026-06-29 21:36:02 신고

3줄요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가 인공지능(AI)·생체 인터페이스·스마트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보호시설 안전·감염병 대응·노인 통합돌봄·무인 모빌리티 안전 등 4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2026년 첨단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해결 실증확산 지원사업’ 신규 과제 4개를 확정하고, 7월 8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통해 공모 접수에 나선다.


◆단일형 2개·통합형 2개…총 4개 신규 과제 확정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개발된 기술을 실제 현장에 맞게 실증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3월 연구자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기술 수요 32건을 접수한 뒤, 전문가 검토를 거쳐 4개 신규 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단일형 과제(2개) 

특정 환경·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대상으로 첨단기술 기반 제품·장치 등 솔루션을 개발·실증하며, 2년간 연 8억원 규모로 지원된다. 


▲통합형 과제(2개) 

복합적 환경·요인에 의한 사회문제를 대상으로 첨단기술 응용·융합 및 운영모델 개발 등을 통한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며, 3년간 연 14억원 규모로 지원된다.


◆보호시설 AI CCTV·지능형 방역공조…단일형 2개 과제

▲폐쇄형 보호시설 CCTV의 AI 기반 위험상황 신속 대응(단일형)

첫 번째 과제는 폐쇄형 보호시설 CCTV의 AI 기반 위험상황 신속 대응(단일형)이다. 

교정시설·치매 전담 시설·정신 응급 및 보호 병동·아동청소년 보호시설 등 폐쇄형 보호시설에서는 자살 징후·폭행·실신·금지구역 접근 등 다양한 위험 상황이 발생하지만, 현재는 인력 중심의 CCTV 관제에 의존하고 있어 신속 대응에 한계가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영상 AI 기반 위험 징후 실시간 탐지 기술을 개발·실증함으로써 생명 안전 골든타임 확보와 무단이탈 예방을 위한 사전 예방형 안전관리 체계로의 전환이 기대된다.


▲공기 중 바이러스 감지 기반 지능형 방역공조 시스템(단일형)

두 번째 과제는 공기 중 바이러스 감지 기반 지능형 방역공조 시스템(단일형)이다.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졌으나, 현행 실내 방역체계는 사후 대응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존 방역공조 기술은 단일 공간·정상 상태를 가정한 정적 제어에 머물러 동적 감염 위험 예측 정밀도가 낮다. 공기 중 바이러스 감지 기술과 AI 기반 감염위험 예측·공조 제어 기술을 결합해 실내 바이러스 농도와 공기 흐름을 실시간 분석하고 공조설비를 자동 제어하는 시스템을 실증하며, 어린이집·유치원 등 감염 취약계층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 AI 통합돌봄·스마트 타이어…통합형 2개 과제

▲ 복합 건강위험 조기예측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계 모델 실증 연구(통합형)

세 번째 과제는 AI 기술을 활용한 복합 건강위험 조기예측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 연계 모델 실증 연구(통합형)다. 

고령인구 증가와 만성질환 복합 발생으로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노쇠·낙상·인지 저하·사회적 고립 등 복합 건강위험이 심화되고 있다. 

AI를 통해 활동량·수면·이동 패턴·생체신호를 분석해 건강위험을 조기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연계하는 실증모델을 구축해 사후 치료 중심의 돌봄 체계를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고 의료·돌봄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반 노면 인지 스마트 타이어 및 비공기압 타이어 개발(통합형)

네 번째 과제는 무인 모빌리티의 AI 기반 노면 인지 스마트 타이어 및 비공기압 타이어 개발(통합형)이다. 

경전철·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무인 모빌리티는 자동운전 방식으로 운행되고 있으나, 주행 중 노면 환경 변화를 직접 인식하는 기능이 제한적이어서 제동 실패·운행 정지 및 지연 등 안전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AI 기반 노면 상태 인식 기술과 고내구 비공기압·스마트 타이어 기술을 개발해 무인 모빌리티 운행 안전성을 높이고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목표이며, 자율주행차·소방산업용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의 기술 확산도 기대된다.


오대현 과기정통부 미래전략기술정책관은 “이 사업은 연구실의 우수한 기술이 실제 국민 생활 현장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AI·생체 인터페이스 기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국민 안전과 건강, 생활 편의를 높이고, 우수 연구 성과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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