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복덩어리' 쿠냐, 日 우승 꿈 짓밟을까...'대선배' 레이바 "이전에 없던 유형의 공격수! 팀에 균형 가져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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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복덩어리' 쿠냐, 日 우승 꿈 짓밟을까...'대선배' 레이바 "이전에 없던 유형의 공격수! 팀에 균형 가져다줘"

인터풋볼 2026-06-29 20:15: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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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마테우스 쿠냐가 일본에 좌절을 안길까.

브라질은 30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주에 위치한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일본과 격돌한다.

두 팀은 지난해 A매치 친선경기에서 붙었는데, 당시엔 일본이 3-2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전에 2골을 실점해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전에 3골을 내리 득점해 역전에 성공했다.

당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미나미노 타쿠미와 쿠보 타케후사는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미나미노는 부상으로 월드컵 대표팀조차 오르지 못했고, 쿠보는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부상을 당해 회복 중이다.

과거 브라질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루카스 레이바는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최적의 베스트 11을 찾은 것 같고, 우리 팀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경기력과 자신감을 얻어가고 있다"며 브라질의 우세를 점쳤다.

쿠냐가 키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레이바는 "쿠냐는 9.5번에 가깝다. 9번처럼 플레이할 수도 있지만, 10번처럼 연계 플레이를 펼치고 다른 선수들을 위해 찬스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며 "그는 브라질에 이전에는 없었던 무언가를 불어넣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면에서 쿠냐는 항상 깊숙이 내려와 수비수에게 혼란을 주던 호베르투 피르미누를 많이 닮았다고 생각한다. 수비수가 쿠냐를 따라가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하양에게 더 많은 공간과 자유로운 플레이를 허용하게 된다. 반대로 쿠냐를 놓아주면 수비 라인에서 플레이하고, 패스를 하거나 슈팅할 시간을 벌 수 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특히 압박을 시작하거나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하는 등, 수비적인 측면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은 팀 공격에 균형을 가져다주며 팀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쿠냐는 비니시우스와 함께 브라질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현재까지 3골을 득점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좋은 활약을 보여준 쿠냐, 월드컵까지 호조를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일본과 경기에선 침묵했다. 레이바의 기대에 부응해 일본에 좌절을 안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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