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행정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무 오류를 줄이고 숨은 환급 세액을 찾기 위한 내부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다양한 수익 사업과 공사 발주 과정에서 부가가치세 신고 및 공제 대상에 대한 정확한 세무 처리를 통해 불필요한 재정 누수를 막겠다는 취지에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6일 시청 아카데미아실에서 본청 및 산하기관 실무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부가가치세 관련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복잡한 부가세법 규정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산세 부담 등 행정 오류를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업무 담당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부가가치세 기본 개념 및 핵심 법령 ▲실무 사례별 세무 처리 방법 ▲전자세금계산서 정밀 발급 기준 ▲과세·면세 사업의 명확한 구분 ▲매입세액공제 적용 기준 등에 대한 현장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교육에서는 단순 이론 전달에서 벗어나, 일선 공직자들이 업무 중 직면하는 복잡한 과세·면세 안분 계산 등 실제 오류 발생 빈도가 높은 사례를 집중 소개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적법한 환급 세액을 꼼꼼히 챙기는 한편,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여 시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진 재원을 한층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부가가치세는 행정 업무 전반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실무자의 정확한 법령 이해와 전문성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업무의 정확도를 높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